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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E 敎養古典音樂放送 철학

    20
    주노(@berthe)
    2024-05-04 03:54:43






이 세상 사람 중에서 선물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물론 어떤 종류의 선물을 원하는 가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값비싼 보석을 받아야만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미 한 송이로도 벅찬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선물은 어떨까요? 음악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자칫 선물로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달리하면, 바로 그 때문에 음악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없어지거나 시들지 않고, 영원히 변치 않는 모습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클래식 음악만큼 적합한 것도 없습니다. 세상에 많은 종류의 음악이 있지만 클래식 음악만큼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고품격 예술음악은 없습니다. 아니, 이 말은 어쩌면 본말이 전도된 말인지도 모릅니다. 클래식 음악이라서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시공을 초월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악을 클래식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클래식 음악에는 한때 유행했다 사라지고 마는 뭇 대중음악에는 없는 보편성과 영속성과 예술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클래식 음악의 힘이자 품격입니다.

교양클래식음악은 힐링 치유음악입니다. 클래식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는 등 클래식음악으로 인해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적지않습니다. 클래식음악이 입원수술 후 회복, 요양, 우울증치유의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말할 수 있고, 실제로도 클래식음악이 몸과 마음은 물론 뇌건강에도 좋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치유심리음악 전공과정도 있어서 전문인을 양성 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환경오염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심각한 현실에 필요한 영역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위하는 매일의 삶이 똑같을 수 없듯이 클래식 음악 역시 다양합니다. 기쁜음악, 슬픈음악, 힘찬 음악, 조용한 음악, 그렇게 음악은 화가의 팔레트에 있는 물감처럼 우리 삶을 다양한 색갈로 채색해 줍니다. 만약 음악이 없다면, 세상살이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어떻게 추스를 수 있을까요?

앞에서 음악선물이라고 얘기했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리스너 에게 드리는 선물이 아닙니다. 선물을 주는 이는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위대한 천재들입니다. 따라서 리스너 분이 어떤 음악에서 벅찬 감동을 느끼셨다면, 그 영광은 전적으로 그 음악을 창조한 위대한 작곡가들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클래식방송 시제이는 문화적 사명감에 위대한 樂聖들의 고음악 유산을 재인식 보급하는 홍보대사 중개인에 불과합니다.

본 Arte방송 철학은 클래식 생활대중화를 목적으로 한 편안한 라디오송출 입니다.
Radio Swiss Classic 스타일식 생생한 고음질 CD선곡 방송입니다.
아침과 낮에는 짧지만 소중한 단일작품을 송출합니다.
저녁이 되면서 상황이 차분해지고 전곡명반도 선곡 송출합니다.
모쪼록 고품격 클래식과 함께 풍요로운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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